좋은 삶 질문집 | 지원주택 당사자 생애서사 아카이브

“집은 삶의 근원입니다. 집은 살아가는 여정 가운데, 우리의 꿈과 용기와 관계가 싹 트고, 자라고, 꽃을 피우는 정원입니다.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집 같은 곳은 없습니다.” - 아더 머디, 전 PLAN 회장“집은 삶의 근원입니다. 집은 살아가는 여정 가운데, 우리의 꿈과 용기와 관계가 싹 트고, 자라고, 꽃을 피우는 정원입니다.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집 같은 곳은 없습니다.” - 아더 머디, 전 PLAN 회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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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에게 좋은 삶이란무엇인가?

What's a good life for you?

좋은 삶이란 무엇인가?

여기 처음에 이사 왔을 때 내가 밤새도록 질렀던 소리가 있는데. "후리덤"이요.

이 사람이 내 아픔을 들어주고 위로해준다는 감정을 느끼잖아요. 그냥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.

아프지 않고 좀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.

좋은 삶은 기본적인 것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해요. 그런 다음 가족이나 누군가가 떨어지지 않고 옆에 있어 함께 밥 먹고 하는 것.

어떤 공간에서 평안할 수 있을까?

농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런 얘기를 하고 싶대요.

시설에 갇혀 있는 장애인들도 혼자서 독립해서 도와주는 선생님이랑 반찬도 사러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.

나답게 일할 수 있을까?

힘들 때 옆에서 있어 주는 게 좋아요. 여기 와서 사람들하고 관계하고 이야기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.

동료를 위해서 이렇게 동료상담가를 한다는 게, 조금 같이, 같이 살아가는 길 같아서.

기다려주시고 피드백을 주시니까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,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, 자신감이 생긴 거예요.

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?

가족을 선택할 수 있을까?

저는 이상적인 가족, 정상적인 가족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. 그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관계들이 있을 뿐이죠.

좋은 일 나쁜 일 있을 때 정말 진심으로 저도 대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그게 가족 아닐까 싶어요.

나를 존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?

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이야기가 신기하고, 또 같이 모이면 한국어로 소통하는것도 설레고, 선배 이주여성으로서 후배한테 정보제공도 할 수 있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되어 지금까지 온 것 아닐까요.

같이 늙어가니까 충분히 여기 사는 사람들이랑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, 지금. 밥도 같이 먹고요. 살아온 얘기는 거의 다 알죠.

스스로를 긍정해도 괜찮을까?

제 자신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서 샀어요. 그냥 고생했다고. 마음고생하고 힘든 일도 있고. 그래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.

내 울타리가 있으니까. 그 울타리를 내가 잘 지켜나가야 하고 가꿔나가야 하니까 그런 생각은 안 하죠. 지금은 많이 행복하고 나도 안정이 많이 됐으니까.

당신에게좋은 삶이란무엇인가?

What's a good life for you?

좋은 삶이란 무엇인가?

어떤 공간에서 평안할 수 있을까?

나답게 일할 수 있을까?

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?

좋은 삶이란 무엇인가?

여기 처음에 이사 왔을 때 내가 밤새도록 질렀던 소리가 있는데. "후리덤"이요.

- 호영선 님

이 사람이 내 아픔을 들어주고 위로해준다는 감정을 느끼잖아요. 그냥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.

- 이인 님

아프지 않고 좀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.

- 이제의 님

좋은 삶은 기본적인 것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해요. 그런 다음 가족이나 누군가가 떨어지지 않고 옆에 있어 함께 밥 먹고 하는 것.

- 박정문 님

어떤 공간에서 평안할 수 있을까?

농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런 얘기를 하고 싶대요.

- 김수목 님

시설에 갇혀 있는 장애인들도 혼자서 독립해서 도와주는 선생님이랑 반찬도 사러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.

- 이용찬 님

나답게 일할 수 있을까?

힘들 때 옆에서 있어 주는 게 좋아요. 여기 와서 사람들하고 관계하고 이야기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.

- 정세순 님

동료를 위해서 이렇게 동료상담가를 한다는 게, 조금 같이, 같이 살아가는 길 같아서.

- 한만석 님

기다려주시고 피드백을 주시니까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,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, 자신감이 생긴 거예요.

- 정효원 님

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?

가족을 선택할 수 있을까?

저는 이상적인 가족, 정상적인 가족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. 그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관계들이 있을 뿐이죠.

- 신선 님

좋은 일 나쁜 일 있을 때 정말 진심으로 저도 대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그게 가족 아닐까 싶어요.

- 아리 님

나를 존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?

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이야기가 신기하고, 또 같이 모이면 한국어로 소통하는것도 설레고, 선배 이주여성으로서 후배한테 정보제공도 할 수 있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되어 지금까지 온 것 아닐까요.

- 안순화 님

같이 늙어가니까 충분히 여기 사는 사람들이랑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, 지금. 밥도 같이 먹고요. 살아온 얘기는 거의 다 알죠.

- 이혜랑 님

스스로를 긍정해도 괜찮을까?

제 자신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서 샀어요. 그냥 고생했다고. 마음고생하고 힘든 일도 있고. 그래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.

- 유진화 님

내 울타리가 있으니까. 그 울타리를 내가 잘 지켜나가야 하고 가꿔나가야 하니까 그런 생각은 안 하죠. 지금은 많이 행복하고 나도 안정이 많이 됐으니까.

- 유제식 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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